이케아가 네덜란드 디자이너 사빈 마르셀리스(Sabine Marcelis)와의 협업으로 선보이는 바름블릭스트 컬렉션(Varmblixt Collection). 집 안의 빛이 만들어내는 다양한 감정들을 테마로 하는 이번 컬렉션은 조각 작품을 떠올리게 하는 조명 제품과 홈 액세서리 20종을 포함한다. 사빈 마르셀리스의 시그니처 ‘도넛’ 디자인 램프를 비롯해, 오렌지와 옐로우 컬러로 햇빛을 표현한 러그, 파우더코팅 알루미늄 소재의 스타일리시한 커피 테이블, 감각적이고 아기자기한 글라스류가 대표적이다. 사빈 마르셀리스는 “빛은 우리의 감정에 영향을 주고, 분위기를 만들어낸다.”라며 “빛이 순전히 기능적인 것 이상이 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었다.”고 이번 컬렉션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케아 바름블릭스트 컬렉션은 2023년 2월 출시 예정으로, 도넛 램프를 제외한 대다수 제품은 한정판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북유럽 감성’으로 잘 알려진 이케아. 북유럽 감성도 그 안에서 다양한 감성들을 보여준다.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컨템포러리 디자인 브랜드 피요르드피에스타(FJORDFIESTA)의 제품도 함께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