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실루엣과 기술력으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는 우르베르크(Urwerk)가 UR-110 모델을 재편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수상 경력을 겸비한, 이미 그 자체로도 출중한 모델이지만 더 얇고, 매끄럽게 그러니까 더 우아한 몸짓으로 조정한 UR-120 모델을 선보인 것. 너비 47mm, 두께 15.8mm 케이스는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착용감을 높였다.
11년 만에 브랜드 공동 창립자이자 아트 디렉터 마틴 프레이(Martin Frei)가 새롭게 탈바꿈한 UR-110 모델. 실루엣 변화를 위해 시계에 적용된 인공위성과 흡사한 큐브 디스플레이를 재설계했다. 적용된 3개의 위성은 6시와 12시 사이, 케이스 왼쪽 부분에 도달하면 큐브가 분할된다. 이는 V자 모양을 나타내며 자체 축으로 회전하는데 이런 구조가 더 얇은 큐브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우르베르크 독점 무브먼트 자동 칼리버 UR-20.01로 구동되며, 48시간의 파워 리저브를 제공한다.
샌드블라스트 처리된 티타늄 및 스틸케이스를 적용했고, 양각된 블랙 송아지 가죽 스트랩과 함께 티타늄 핀 버클이 장착되어 있다. 방수는 300m 지원한다. 가격은 100,000 스위스 프랑, 약 1억 4,450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