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우를 정리하기에 가장 이상적인 도구 중 하나. 자유롭게 썼다 지웠다 할 수 있는 화이트보드를 노트로 만들었다. 그래서 이름도 닦아낸다는 의미의 와이프북. 여기에 편리한 스캔 기능까지 추가해 정식 명칭은 와이프북 스캔이다.
구성은 이렇다. 무한활용이 가능한 20장의 노트와 와이프북 전용 코렉트펜. 펜 뒤에는 지우개가 붙어있다. 고급스런 가죽 느낌의 커버로 장식했고, 펜을 수납할 수 있는 펜홀더도 포함이다. 노트 안에 정리한 콘텐츠는 와이프북 전용 어플을 통해 손쉽게 스캔할 수 있고, 평소 사용하던 클라우드에 고스란히 저장된다. 전자펜의 이질감은 버리고, 아날로그 필기의 익숙한 느낌은 가져오면서 디지털의 간편함도 누리고 싶다면 눈여겨보길. 신박하고 센스있는 연말 선물로도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