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 르쿨트르의 새로운 리베르소 모델, 리베르소 트리뷰트 듀오페이스 캘린더. 1931년 오리지널 리베르소의 클래식한 디자인과 현대의 미학을 한 몸에 담아낸 시계이다. 그 방식이 독특한데, 과거를 표현한 렉토(recto)다이얼과 현대를 표현한 베르소(verso) 다이얼 두 개를 스위블 형태로 바꿀 수 있도록 하였다. 렉토 다이얼에는 예거 르쿨트르의 시그니처인 49.4 x 29.9(mm) 스테인리스 스틸 사각형 케이스, 도피네 핸즈, 가드룬(gadroon) 장식, 슬림한 인덱스로 오리지널 모델의 감성을 되살려 냈다. 그레인드 다이얼 위에는 요일, 월, 일 캘린더 및 문페이즈까지 통합되어 있다.
현대적인 리베르소 모델은 딥 블루 컬러의 선레이 다이얼, 세컨드 타임 존, 밤/낮 표시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핸즈가 미닛트랙 안쪽으로 배치되어 기존 예거 르쿨트르 제품과는 차별화된 이미지를 보여준다. 무브먼트는 42시간 파워리저브를 제공하는 예거 르쿨트르 칼리버 853을 탑재했다. 방수는 30m 등급. 두 개의 스트랩이 제공된다. 현재 예거 르쿨트루 홈페이지에서 14,500달러(약 1957만 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시계처럼 브랜드의 확고한 매력을 보여주는 다른 시계 모델로 포르쉐 디자인 크로노그래프 1 911 다카르 & 911 다카르 랠리 디자인 에디션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