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 일손 덜어주는 고양이 전용 화장실, 에이미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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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님 모시는 잡사 양반들은 주목하시길. 뭐든 다 줘도 아깝지 않은 반려묘에게 편히 일 보시라고 쾌적한 배변 환경을 조성해주자. 킥스타터에 등장한  에이미캣(Aimicat)은 고양이도 만족하고, 적외선 센서를 통해 배설과 동시 0.1초 만에 이를 눈치채 당신의 큰일 하나 덜어주는 아이템이다.

고양이가 도도하게 일을 본 후 에이미캣에서 퇴장하면 통이 돌기 시작하며, 모래와 변을 야무지게 분리해 낸다. 그다음 다시 반대로 통이 회전해 원래의 위치로 모래를 옮긴다. 당신은 하단 공간에 걸러진 배설물을 모아 버리기만 하면 끝이다. 보통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양보다 4배 정도 적게 나온다고.

에이미캣의 큰 장점 중 하나는 일단 소음이 크지 않다는 것. 경계심 많은 당신의 고양이도 마음 놓고 자신의 영역 안으로 들일 수 있을 거다. 또한 내장된 필터로 냄새를 잡아줘 퀴퀴함도 잔류하지 않을 예정이다. 제품 상·하판을 분리하면 청소도 손쉽다. 크기는 높이 625mm, 가로 513mm, 폭 495mm, 무게는 7.35kg. 주문 시 8월 배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