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글포이즈(Anglepoise)의 타입 75 올 블랙 에디션 5와 정반대 무드로 공간 분위기를 바꿔 줄 화이트 에디션 6다. 산업 디자이너 케네스 그랜지(Kenneth Grange)가 직조한 영롱한 타입 75 실루엣에 영국 국가대표 디자이너라고 불려도 좋을 폴 스미스(Paul Smith)의 시그니처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활기 무심하게 툭 놓기만 해도 활기 넘치는 스크를 만들어 줄 아이템을 선보였다.
앵글포이즈와 폴 스미스의 8년간의 협업 기간 만들어진 제품 중 폴 스미스 스트라이프 형태가 처음으로 적용된 상품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셰이드와 암은 알루미늄 소재로 제작됐고, 새틴 도장 마감처리 했다. 베이스 지름은 22cm, 베이스에서 셰이드까지 길이는 66cm이다. 이 제품 하나면 자질구레한 아이템 없이도 완벽한 데스크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을 듯. 앵글포이즈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460달러로 한화 약 63만 원 정도다.
어디에 쓰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데스크에 놓으면 그럴듯해 보이는 물건들이 있다. 세상 쓸데없지만 은근히 또 쓸 데 있는 신기한 물건들 영상 속에서 찾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