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프코어 코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아크테릭스(Arc’teryx). 2015년부터 이 브랜드의 신발 라인은 살로몬(Salomon)과 협업을 통해 출시해 왔다. 파트너십 셔터를 내리며 아크테릭스는 자체 제작 인하우스 트레일화 컬렉션(In-House Trail Footwear Collection)을 내놔 눈길을 끈다.
브랜드 설명에 따르면 ‘등산과 러닝 그 교차점’에 자리한 이번 컬렉션은 총 세 가지로 구성됐다. 속도에 중점을 두는 트레일 러너라면 실란(Sylan)을 선택하자. 고도 및 험난한 지형에 대비한 제품으로 이중 밀도 구조의 미드솔, 비브람 메가그립 아웃솔이 적용됐다.
편안함과 안정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듀얼 미드솔을 장착한 버텍스 알파인(Vertex Alpine)이 좋겠다. 트레킹 후 무리한 발의 피로도를 낮춰 줄 크라그(Kragg)는 슬립온 스타일이다. 아크테릭스 홈페이지에서 3월 6일 공식 출시 예정. 제일 저렴한 크라그 가격이 160달러(약 21만 원)다.
아웃도어에서는 아크테릭스, 일상에서는 팀버랜드가 국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