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검사도 이젠 스마트폰의 도움을 받자, 아이큐 비전체크 2

• 

지난 2019년에 출시된 스마트 셀프 시력 측정기 비전체크가 새롭게 업그레이드됐다. 2015년 설립된 미국의 스타트업 아이큐(EyeQue)가 인디고고 펀딩으로 선보였던 첫 제품은 안과를 가지 않아도, 거창한 장비가 없어도 시력을 측정할 수 있는 놀라운 기계였다. 아이큐가 이번에는 추가기능과 함께 블루투스, 배터리 등 다양한 부분을 개선한 비전체크 2의 펀딩을 킥스타터에서 시작한다.

사용법은 이전 비전체크와 같다. 앱을 다운받고, 비전체크 기기를 스마트폰에 장착해서 실행하는 방식. 이전 모델에서는 근시와 원시 식별 기능이 있었지만, 비전체크 2에서는 난시 여부 확인도 제공한다. 시력 검사 속도도 더 빨라졌으며, 측정 결과는 앱을 통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사이즈는 커졌지만, 그만큼 기능도 많아지고 배터리도 넉넉해서 수긍이 간다. 제품이 제공되는 리워드 최저가는 65달러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