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와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다시 만났다. 성별의 벽을 허문 젠더 뉴트럴 제품인 휴먼레이스 프리미엄 베이직라인을 선보였는데,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면 생산을 목표로하는 비영리 단체인 ‘베터 코튼 이니셔티브’와 파트너십을 통해 완성됐다.
제품군은 크루넥 스웻셔츠, 스웻팬츠, 후드티, 티셔츠, 반바지 등으로 미니멀리즘 미학을 여실히 표현했다. 색상과 소재에 중점을 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제작했고, 다양한 체형을 염두하고 설계된 유나이트핏을 적용했다. 사이즈도 3XS부터 2XL까지 폭넓게 구성했다.
프렌치 테리, 저지 등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이 뛰어나고, 허리 밴드, 지퍼 포켓, 쫀쫀한 커프스 등으로 기본에 충실하지만, 디테일도 간과하지 않은 모습이다. 가격은 7만 9천 원부터 시작한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템은 여기서 쟁였다면, 드라마 ‘사내맞선’ 안효섭 패션 아이템으로 양념도 쳐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