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슈힌델하우어(Schindelhauer)는 클래식함과 모던함을 조화롭게 녹여낸 제품을 선보이며 출시 모델마다 완판을 기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이미 여러 개의 상을 휩쓸며 기세등등 세상에 모습을 보인 슈힌델하우어 Gustav 어반 자전거를 만나보자. 보는 것만으로도 타고 싶어지는 자전거다. 안장과 핸들 색상이 클래식함을 담당하고, 일체형의 프레임은 도도하게 완벽한 균형미를 발산한다. Gustav에서 특히 주목할 것은 앞쪽 선반이다. 탄성이 뛰어난 스트랩이 15kg까지 안전하게 짐을 고정하고, 코너를 돌 때도 자전거 중심이 한쪽으로 쏠리지 않게 한다. 또한 아이가 있는 커뮤터들을 위해 안장 뒤로 유아용 시트를 장착하거나 툴레 트레일러를 뒤쪽 바퀴 축에 달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격은 다소 세지만 평소 차보다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하는 당신이라면 충분히 투자할만한 자전거다.
슈힌델하우어 Gustav 어반 자전거
€1,295+
짐도 싣고, 아이도 태우면서 무게 중심은 단단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