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에 주로 쓰이는 플래시는 일단 휴대가 편해야 한다. 간단해서 들고 다니기 좋은 알로이보드(Alloyboard) 울트라 콤팩트 플래시는 그 요건에 제대로 부합하는 물건이다. 1,000루멘 LED 손전등으로 아웃도어 활동이나 긴급 상황을 모두 마킹할 듯 길이 약 6.1cm, 폭 1.8cm 크기다. 어디를 동행해도 걸리적거림이 없다.
120도 각도로 밝고 넓은 영역에 빛을 쏘고 여러 색 광원을 적용했다. 조난 시 필요한 깜박임 모드도 탑재해 더욱 요긴하다. 자성으로 금속 표면이라면 어디든 붙는 재주도 지녔다. IP68 방수 등급을 적용했다. USB-C 고속 충전 기능으로 10분 만에 최대 90%의 배터리를 채울 수 있다고. 킥스타터 펀딩 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현재 39달러(약 5만 원)에 살 수 있다.
콤팩트해서 좋은 물건 여기 또 있다. 작고 가벼운 몸으로 세상을 담아내는 인스타360 고 3 미드나잇 블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