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SONY)가 WF-1000XM4과 비슷한 디자인의 보급형 무선 이어버드 WF-C500를 출시한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WF-C500은 고음과 저음의 적절한 균형, 자연스러운 보컬과 명료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압축된 음원을 CD 음질 수준까지 보완해 재생하는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 기능과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이퀄라이저의 조정이 가능한 ’헤드폰 커넥트(Headphones Connect)’ 앱을 통해 보다 실감 나는 청취 경험을 선사한다.
WF-C500의 콤팩트한 이어버드는 5.8mm의 다이내믹 커널형으로, 이공에 일치하는 모양과 새로운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결합해 착용감을 향상시켰다. 약 35g의 원통형 충전 케이스는 가방이나 주머니에 쉽게 넣어 휴대할 수 있을 정도로 작고 가볍다. 편리한 충전 케이스로 최대 20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단 10분 급속 충전만으로도 최대 1시간 플레이할 수 있다. 땀이나 비를 걱정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IPX4 등급의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컨트롤은 이어버드의 물리 버튼으로 가능하다. 볼륨을 조절하고 트랙을 재생하거나 중지, 스킵할 수 있고, 스마트폰 음성 지원 액세스 및 핸즈프리 통화도 물론 가능하다. SBC/AAC 코덱을 지원하고, 노캔 기능은 지원하지 않는다. 색상은 그린, 코랄, 화이트, 블랙 네 가지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지만 일본 기준으로 10월 8일 발매된다.
소니 WF-C500에는 없지만 보스에는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강 노캔 헤드폰 ‘보스 QC45’도 함께 확인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