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시대 온라인 화상 회의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그에 따라 뛰어난 화질과 다양한 성능의 웹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은 자연스러운 일. 삼성(Samsung)에서도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화상 회의에 최적화된 ‘웹캠(Webcam) 모니터’를 출시했다.
풀 HD 해상도와 178도 광시야각 패널을 적용한 삼성 웹캠 모니터(Samsung Webcam Monitor S4, S40VA)는 24형 제품으로, 보안성과 눈 건강, 인체공학적 디자인 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특징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 헬로(Windows Hello)’ 인증을 받은 2백만 화소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스마트폰처럼 비밀번호 없이도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아이 세이버 모드, 플리커 프리, 청색광 저감 기술로 눈의 피로도가 적다.
높낮이 조절, 상하 각도 조절과 좌우 회전, 가로세로 전환으로 원하는 방식에 따라 모니터 조절이 가능한 것도 장점.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한 것은 물론, 벽걸이 지원이 가능하고 웹캠 카메라와 마이크가 내장되어 공간 활용도 면에서도 합리적이다.
북미, 유럽, 동남아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도 모습을 드러냈으며, 가격은 출고가 기준 38만 원. 국내에서는 온라인 오픈마켓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윈도 환경에 비해 소외되어 있는 맥 사용자라면 ‘오팔 C1‘을 강추. 무섭게 빠르고 가성비도 꽤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