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최후의 날을 상상하며 생존 의류를 내놓는 브랜드 볼레백(Vollebak)에서 이번에도 그 이름처럼 종말이 와도 굳건히 살아남을 아포칼립스 재킷(Apocalypse Jacket)을 선보였다. 나사(NASA)의 아폴로 프로그램 당시 만들어진 섬유인 폴리벤즈이미다졸(PBI)로 제작됐는데, 이는 고열과 마모에 강해 현재에도 육군, 항공 우주 산업, 소방대원들을 위한 옷에 사용된다. 이 소재를 민간 의류에 처음으로 가져와 만든 것이 바로 이 재킷. 외부 주머니는 무려 16개에 달한다. 현재 볼레백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795달러, 한화 약 114만 원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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