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 영화제 대상에 빛나는 미국 영화감독 데이빗 린치(David Lynch)가 배우로 활동하는 것 정도는 당신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다. 그런 그가 음악가이자 사진작가이며 화가 출신이라는 사실은 팬이 아닌 이상 금시초문일 터. 다재다능이라는 단어가 사람으로 태어난다면 아마 데이빗 린치가 아닐까.
그의 난해하고 독특한 영화처럼 미술작품 역시 쉽게 이해하긴 어렵지만, 예술이란 감각 닿는 대로 느끼는 것. 뱅앤올룹슨 베오플레이 A9 스피커 by 데이빗 린치를 보고 긴장하지 말자. 뱅앤옵룹슨의 스피커를 화폭 삼아 그가 작품 세계를 구현했다. ‘이상한 세계’가 펼쳐진 이 제품은 480W의 출력으로 브랜드 자제 개발 풍성한 음향을 선사한다. 우퍼 1개, 미드레인지 2개, 트위터 2개가 적용됐다.
뱅앤올룹슨 전용 앱을 통해 세트업 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 스트리밍은 물론 블루투스 4.0 연결로 끊김 없는 음향을 제공한다. 오리지널 베오플레이 A9 스피커의 두 배 넘는 가격을 자랑하지만, 독특한 예술작품이라 수긍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