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에는 역시 내 눈을 정신없이 만들어 더위를 싹 잊게 하는 SF 영화가 최고다. 올해도 역시 시원한 극장 안에서 즐길만한 화려한 영상미의 SF 영화들이 대기하고 있는데, 올 7월 개봉 예정인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역시 기대되는 작품중 하나이다. 만화계의 거장 피에르 크리스탱과 장 클로드 메지에르가 그린 만화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위를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뤽 베송이 감독을 맡고 ‘더 큐어’의 데인 드한, 모델에서 배우로 전향한 카라 델바라인이 주연을 맡았으며 이외에도 존 굿맨, 클라이브 오웬, 그리고 팝스타 리아나까지, 아주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스타워즈’와 ‘제 5원소’가 믹스된 듯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 영화는 올해 7월 개봉 예정이다.
‘발레리안 : 천 개 행성의 도시’ 공식 트레일러
무더운 여름엔 뭐니 뭐니 해도 시원한 영화관에서 관람하는 SF 영화가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