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 갖기 어려운 도시 유랑자여, 마음 편히 등 붙일 곳 없어 외롭다면 ‘문 팟(Moon Pod)’이 당신의 뒷모습을 어루만지러 이 별에 왔다. 누우면 몸이 이완되는 무중력 체험의 기회, 프리미엄 경량 빈백 문 팟이 선사해 준다.
이 빈백은 부양 요법을 대입해 치료 목적을 담아 새롭게 설계됐다. 압점에 실리는 무게를 재분배하고 관절을 릴랙스시켜 마치 요람에 누운 듯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한 EPS 비드 충전재가 적용되어 메모리폼 매트리스 위에 있는 듯 당신의 신체 모양과 움직임에 반응한다.
무게는 약 5.5kg, 공간은 약 0.1 평만을 차지하니 이 방, 저 방 옮기기도 다니기도 쉽다. 신축성 있는 외부 라이너는 세탁기 사용이 가능하다. 당신을 포근히 안아주는 이 빈백 위에서 춘곤증과 애써 사투 벌이지 말고 눈도 붙이고, 책도 읽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