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스타터에 생활 밀착형 아이템이 등판했다. 방구석 지박령처럼 지냈던 집에만 있는 생활 청산을 마음먹었다면 세계 최초 맥세이프 삼각대 혹은 셀카봉 맥스틱(MagStick)을 눈여겨볼 것. 이 제품은 기존 스마트폰을 거치 시 이를 움켜쥐는 클램프 시스템에 불편함을 느껴 만들어진 아이템이다.
우선 클램프로 고정할 시 손이 끼어 찰과상을 입은 적이 있다면 이 제품이 더욱 반가울 거다. 떨어질 염려 없는 강력한 자성을 이용했고, 혹여 불안한 마음 들까 원터치 클램프 시스템을 사용해 격렬한 운동이나 요철 심한 도로를 달리며 사용해도 휴대폰 크기와 무관하게 단단한 그립력을 보장한다. 스마트폰 측면에 적용된 전원 혹은 음량 버튼을 누를 때도 거슬리지 않는 설계다.
아울러 최대 약 15m 떨어진 곳에서도 리모컨으로 블루투스를 통한 촬영이 가능하다. 배터리는 코인 건전지가 들어가며 한 번에 최대 75시간 연속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앱은 별도로 다운받지 않아도 된다. 또한 빠른 태세 전환을 보이는 영민함을 갖춘 점도 지갑을 열고 싶게 하는 대목인데 길이가 31cm에서 161cm로 길게 확장돼 셀카봉으로 활용하다 삼각대로 두루 활용, 콤팩트 카메라 고프로를 부착해 촬영할 수도 있다. 360도 수평, 180도 수직 회전 파노라마 촬영도 가능하다.
고급 PC 소재와 경량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해 내구성 또한 훌륭한 편. 킥스타터에서 5월 27일까지 펀딩할 수 있고, 배송은 7월부터 시작된다. 지금 바로 마음을 정한다면 59달러, 한화 약 8만 원에 겟할 수 있다.
만약 손에 잡고 찍기도, 거치하기도 번거롭다고 느낀다면 컨트롤러 필요 없는 101g 드론, 스냅 픽시는 어떠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