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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의 오지 탐험가 베어 그릴스와 루미녹스가 다시 뭉쳤다. 루미녹스 x 베어 그릴스 서바이벌 에코 워치는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지구의 미래를 방관하지 말자는 다짐을 담아 선보인 컬렉션이다. 이같은 제작 의도가 무색하지 않게 이 시계에 들어간 45mm 케이스와 베젤, 스트랩 전부 100%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고. 다이얼 10시 방향에는 아워 마커 대신 그의 슬로건 “Never give up” 마크를 새겨 의미를 더했다.
바다를 상징하는 블루 다이얼, 오렌지 악센트, 재활용 플라스틱에서 탄생한 브라운 케이스의 조합이 색다른 케미를 자랑하고. 사파이어 크리스탈, 단방향 다이브 베젤 및 루미녹스 라이트 테크놀로지 등을 스탠다드로 적용했다. 참고로 서바이벌 에코 워치 수익금의 일부는 적극적인 바다 구호활동을 펼치는 비영리 기관 ‘프로젝트 어웨어(Project Aware)’에 기부될 예정. 한정 수량은 1,500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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