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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타일과 브랜드가 나왔다가 금세 사라지는 시대. 하지만 최고의 브랜드는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롤렉스다. 럭셔리 시계의 정수이자 시계 그 이상, 롤렉스는 시계 수집가에게 가장 많이 사랑받는 워치 브랜드이기도 하다.
롤렉스에 대한 이야기는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아트북 출판사 애술린(Assouline)이 만든 <롤렉스: 임파서블 컬렉션 – 세컨드 에디션(Rolex: The Impossible Collection – 2nd Edition)>이다. 책에는 1900년대 최초의 오이스터 퍼페츄얼, 1953년 에드먼드 힐러리가 에베레스트 정상을 오를 때 착용한 익스플로러, 영화 <007 여왕 폐하 대작전>에서 배우 조지 라젠비가 착용한 서브마리너까지, 전 세계 수집가들을 놀라게 할 시계들로 가득하다.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시계들을 담은 아트북, 원하는 만큼 차근차근 들여다보자. 가격은 1,200달러(약 157만 원).
롤렉스는 기본, 파텍필립은 선택. 세계 정치인들의 시계 생활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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