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뼈 높이까지 올라오는 길이에 두 쌍의 아일렛, 부드러운 소재와 편안한 착화감이 인상적인 처커 부츠(Chukka Boots). 로즈 풋웨어(Rhodes Footwear)에서 출시한 타일러 처커(Tyler Chukka)는 처커 부츠의 전형을 따르되, 전문성을 더해 편안하고 캐주얼하며 오래도록 신을 수 있다.
전통적인 처커 부츠는 스웨이드 어퍼와 가죽 아웃솔을 사용하는 반면, 타일러 처커는 세련된 형태를 위해 맞춤형으로 개발된 구둣골과 함께 한 단계 업그레이된 실루엣을 자랑하는 동시에 고급스럽다. 북미 신발 산업의 수도 출신의 숙련된 부츠 제작자가 만든 최고 품질의 텀블드 가죽만을 사용해 멕시코에서 제작되었고, 어퍼는 촉감이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풀 그레인 러프아웃 소가죽으로 만들어졌다. 아웃솔은 쿠션, 내구성 및 미끄럼 방지를 위한 메라멕 폴리우레탄으로 제작되었으며, 통기성이 좋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도 적합하고 캐주얼은 물론, 드레스업 부츠로도 매치할 수 있어 활용도까지 사로잡았다.
신을수록 녹청이 더 많이 발생하고 가죽이 더 매끄럽고 멋스럽게 보이기 때문에 유행을 타지 않으며 평생 사용할 수 있는 스테디한 아이템이다. 요컨대 당신의 패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신발을 찾고 있다면 이것이 바로 그 해답일 것. 캐주얼, 스타일리시, 편안함과 쿨함의 완벽한 조화 느낄 수 있는 타일러 처커는 헉베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토프와 히코리 컬러 두 가지로 출시된다.
처커 부츠와 혼동하기 좋은 디자인의 데저트 부츠 ‘클락스 비건 아이콘 컬렉션‘도 만나보자. 크레이프 솔로 만든 밑창이 있는 건 데저트 부츠로 구분한다는 사실도 함께 기억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