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세계적 타이어 업체 피렐리와 파트너십을 맺어온 로저드뷔에서 피렐리 설립 150주년을 기념하는 시계 엑스칼리버 스파이더 피렐리 MT(Monotourbillon)를 선보인다.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우승한 실제 타이어 고무로 인레이 장식한 스트랩이 특징적이다.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모노투르비용을 7시에 위치시켰으며, 9시 방향에는 연료 게이지를 연상시키는 파워리저브 인디케이터를 적용했다. 아울러 티타늄 컨테이너가 있는 화이트 MCF(무기물 복합 섬유) 45mm 케이스, 무반사 코팅 처리한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있는 화이트 MCF 베젤, 티타늄 오픈 케이스 백으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RD508SQ 매뉴얼 와인딩 무브먼트는 60시간의 파워리저브를 제공한다. 방수는 50m까지. 총 8피스 한정으로 제작되며, 가격은 2억 5,300만 원이다.
모터스포츠를 테마로 하는 명품 시계에 관심이 있다면, 헤네시와 스켈레톤 콘셉트가 함께 선보인 베놈 F5 콘셉트 롤렉스 데이토나도 함께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