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카티(Ducati)와 람보르기니(Lamborghini)의 세 번째 협업으로 탄생한 파니갈레 V4 람보르기니 바이크. 디아벨 1260 람보르기니, 두카티 스트리트파이터 V4 람보르기니에 이은 걸작으로 기술, 성능,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가 지난 4월 공개 당시 많은 바이크 팬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드디어 국내 사전 예약이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두카티 최신 바이크 파니갈레 V4 S 플랫폼에 람보르기니 레부엘토의 기술과 브랜드 철학이 곳곳에 녹아 있는 이 바이크는 딱 630대만 한정 생산된다. 만약 람보르기니 차량 오너라면 63명에 한해 스페치알레 클리엔티 버전으로 차량과 동일 사양 맞춤 제작이 가능하니 참고할 것. 63이라는 숫자는 람보르기니가 설립된 연도다.

파니갈레 V4 람보르기니 바이크는 건식 클러치, 조절식 풋페그, 빌릿 알루미늄 브레이크 레벨, 클러치 레버, 카운터웨이트로 스포츠카의 구성을 완성했다. 1,103cc V4 엔진은 최고출력 218.5마력을 자랑하며 이는 파니갈레 V4 대비 2.5마력 향상된 수치. 페어링, 테일 섹션, 앞뒤 머드가드, 배기 커버 등 곳곳에 카본을 사용해 총 중량은 185kg에 불과하다. 출력 대 중량비는 1.18마력/kg이다.

두카티 디자이너들은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라인에서 영감을 받아 테일 섹션과 윙렛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단조 알루미늄 휠은 레부엘토 아드 퍼스남과 동일한 디자인이다. 하반기 국내 상륙 예정이며, 출시 물량은 매우 적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 공식 딜러를 통해 사전 예약을 서두르도록. 가격은 1억 2,7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슈퍼 캐리어를 만드는 리모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비트라와 만나 이런 아이템을 내놨다. 두 브랜드의 느낌을 모두 담은 알루미늄 스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