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이자 아티스트로, 또 배우이자 패션 인플루언서로 다재다능한 매력을 가진 레니 크래비츠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최고의 아이콘이다. 그를 설명하는 이 수많은 수식어에 앞으로 하나가 더 추가될 지도 모른다. 새로운 수식어는 바로 샴페인 라벨 아티스트. 돔 페리뇽(Dom Pérignon)과의 레니 크래비츠가 손을 잡은 지도 올해로 벌써 두 번째 해가 됐으니, 그리 어색한 이야기도 아니다.
이 멋진 조합의 2주년을 자축하며 돔 페리뇽과 레니 크래비츠가 새 와인을 출시했다. 세계적으로 꾸준히 사랑 받는 돔 페리뇽 빈티지 2008의 레니 크래비츠 에디션이 그 주인공. 눈길을 잡아 끄는 샴페인 보틀의 고급스러운 시그니처 라벨은 바로 다름아닌 레니 크래비츠의 작품이다. 망치로 손수 가공한 금속 라벨의 디자인이 샴페인의 자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물론 맛의 차이는 없으니 알아두자. 돔 페리뇽 빈티지와 동일하다. 230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