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더를 위한 데우스 최초의 아이웨어 컬렉션

• 

• 

• 

데우스(Deus)는 모터사이클 커스텀 빌드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캐주얼 의류의 대명사가 됐다. 특히 자신들이 만드는 다양한 클래식 커스텀 모터사이클에 찰떡같이 어울리는 어패럴을 보고 있자면 이 브랜드가 가진 영감과 센스의 근원이 궁금할 지경. 그런 데우스가 자사 최초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출시하며 마침내 새로운 영역에도 진출했다.

물론 그동안 데우스가 아이웨어들을 내놓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컬래버레이션으로 그저 숟가락만 얹은 수준이었다면, 이번 제품은 데우스가 자력으로 내놓은 최초의 컬렉션이다. 이를 위해 데우스는 디타(Dita), 네이티브 손즈(Native Sons) 출신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Tommy O’Gara를 영입했다고. 이번 아이웨어 컬렉션은 바로 O’Gara의 데우스 첫 작품인 셈이다.

• 

• 

• 

첫 아이웨어 컬렉션이 지향하는 지점은 명확하다. 모터사이클 커스텀 빌드라는 정체성을 잊지 않은 이들의 첫 제품은 정확히 라이더들을 겨냥한다. 직선 타입의 템플을 적용한 프레임은 헬멧과 함께 착용해도 전혀 불편함을 느낄 수 없도록 완벽한 핏감을 자랑한다. 디자인 또한 클래식 스타일의 하프페이스 헬멧에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다.

프레임 소재는 일본산 타키론 아세테이트가 100% 쓰였다. 또한 스크래치 방지를 위해 하이 폴리시 마감 처리를 했다. 스타일은 두 종류로, 컬러 또한 다섯 가지로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65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