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 규모 11조 원, 용산공원의 화룡점정 ‘더 파크사이드 서울’

세계적인 건축회사 콘 페더슨 폭스(Kohn Pedersen Fox Associates, KPF)가 용산공원 일대에 조성될 복합 공간 ‘더 파크사이드 서울(The Parkside Seoul)’ 디자인을 공개하였다. 총사업비 11조 319억 원을 투입하여 용산 유엔사부지(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22-34번지 외 8필지) 482,60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되는 ‘더 파크사이드 서울’은 400여 세대의 고급 주거 공간을 비롯해 5성급 호텔, 쇼핑몰, 여가 및 녹지 시설 등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아울러 보행자 경험에 초점을 맞춰 용산공원, 더 파크사이드 서울, 이태원 관광특구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를 설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픽셀화된 미디어 파사드와 한강의 물결에 영감을 받은 곡선 디자인 등 심미적인 건축 요소들로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1월 중 착공 예정이며, 콘 페더슨 폭스가 설계를,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임볼든에서 감상할 수 있는 멋진 건축과 인테리어 큐레이션. 야구장을 콘셉트로 지어진 ‘여행가’ 하우스의 건축 이야기와 멋진 사진을 이 링크를 눌러 살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