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츠 명가 대너(Danner)의 탄생 90주년을 기념하는 제품이 출시됐다. 60년대 처음 출시된 마운틴 트레일(Mountain Trail) 모델을 프리미엄 재료를 사용해 업그레이드한 아이템. 출시 당시 백패커(Backpacker) 매거진에서 최고의 하이킹 부츠로 뽑았던 이 모델에는 호윈 크롬악셀 가죽을 사용해 품질과 마감이 뛰어나며, 밑창 트레드 패턴은 오리지널 모델과 같지만 경량성을 강조한 브비람 로치아(Vibram Roccia)를 사용해 훨씬 가볍다. 어퍼는 하나의 피스로 만들어져 이음새를 최소화, 물을 쉽게 들이지 않고 내구성도 뛰어나다. 부속물을 교체하거나 리스티핑 등도 가능한 구조로 만들어졌으니 한 번 사면 오랜 시간 곁에서 애착 트레일화가 되어 줄 듯. 대너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440달러 한화 약 59만 원 선.
하이킹에는 김밥으로 요기를 해결하는 게 국룰. 캐릭터부터 범상치 않은 이곳, 바비스 김밥랩 & 비빔보울에서 말아 가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