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3월 26일, 투명한 에어를 장착하고 나타난 에어 맥스 1. 고인 물이 되길 거부하고 계속 발전하는 실루엣 덕에 혁신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보여주는 이 아이코닉한 모델이 나이키 에어 맥스 프리데이 리퀴드 라임이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앞에 섰다. 상큼한 색깔보다 미드솔에 자꾸 시선이 간다.
투명한 창을 통해 볼 수 있었던 에어 유닛이 노골적으로 드러났다. 에어솔 안에 적용된 세 개의 홀이 눈길을 끄는 미드솔은 단순 신선함이라는 시각적 효과를 넘어 걸음에도 새로운 감각을 선사한다고. 더욱 또렷하고 부드러운 바운스를 당신의 발밑에 세팅할 예정이다. 미드솔과 밑창은 물론 어퍼에는 100% 폴리에스터 재활용 소재를 사용해 환경도 어루만졌다. SNKRS 홈페이지에서 3월 26일 오전 10시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15만 9천 원이다.
만약 상큼 터지는 어퍼를 탐한다면, 나이키 SB 덩크 로우 프로 블루 칠을 지나칠 수 없을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