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Nike)가 새로운 기술 시스템 에어로가미(Aerogami)를 공개했다. 마치 숨을 쉬듯 움직여 의복 내 공기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으로, 나이키 에어, 드라이-핏 등을 이을 신기술이다. 에어로가미는 착용자의 컨디션에 맞춰 자동으로 적용되는 통풍 시스템이다. 땀을 흘리면 작은 날개 모양의 통풍구가 열려 땀을 식히고, 몸이 식고 땀이 마르면 다시 닫혀 체온이 떨어지지 않게 한다. 신기술이 적용된 나이키 런 디비전 에어로가미 재킷은 러너가 가장 많이 땀을 흘리는 두 부분, 가슴과 등에 적용된다. 7월 여성용 재킷이 먼저 출시되며, 남성용 재킷은 올가을 후반에 출시 예정이다.
잘 맞는 옷 하나 오래 입는 것이 바로 환경운동. ‘우리 제품 사지 마세요’라는 파타고니아는 누구보다도 환경 문제에 앞장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