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가 만든 클로그의 모습은?

나이키 클로그포짓이 다시 돌아온다. 나이키 농구화 에어 플라이트포짓 원을 클로그로 재해석한 신발이다. 2000년대 초 농구 선수들이 경기 후 편하게 신기 위해 제작되었는데, 2014년 그 자취를 감췄다가 10년 뒤 다시 돌아오게 된 것.

나이키 클로그포짓에는 농구화의 흔적이 군데 군데 묻어있다. 물결 모양의 디자인과 발을 편하게 받쳐주는 쿠셔닝이 농구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증거다. 폴리우레탄 갑피와 나일론 메쉬 및 아이스드-아웃 아웃솔로 제작된 ‘코트 밖의 농구화’라고 봐도 좋을 듯.

클로그포짓 출시는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클로그 디자인의 대중화와 함께, 전위적인 디자인이 현재 Y2K 트렌드와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블랙, 브라이트 캑터스, 라이트 오어우드 브라운, 크롬 4가지 컬러로 제공되며, 예상 가격은 140달러.

나이키가 50년 전 신발을 재발매했다. 그리고 이를 함께 한 파트너는 남성복 브랜드 보디. 나이키가 선택한 보디는 무슨 브랜드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