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기예르모 델 토로의 캐비닛 오브 큐리오시티>(Guillermo Del Toro’s Cabinet of Curiosities) 티저가 공개됐다. 인류가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공포라는 테마를 한층 비트는 드라마로, 먼저 총 8개의 에피소드가 제작됐다. 각 편을 담당하는 감독과 타이틀도 모두 공개된 상태다.
델 토로 감독은 “우리의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외부의 호기심에 대해 표현하려고 했다. 초자연적이건, 혹은 우리의 마음 속에서 생겨난 것이건 상관 없이 우리는 공포라는 테마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준비했다”라는 말로 <캐비닛 오브 큐리오시티>에 대해 설명했다. 참고로 델 토로는 총괄 프로듀서로 작품에 참여하며, 오는 10월의 핼러윈 시즌을 겨냥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한다. 다음은 각 에피소드의 타이틀이다.
- Dreams in the Witch House
- Graveyard Rats
- Lot 36
- Pickman’s Model
- The Autopsy
- The Murmuring
- The Outside
- The View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