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는 건 후드집업 하나 마련해야 되는 시기가 왔다는 것. 골드윈(Goldwin)이 소재와 디자인을 두루 신경 쓴 F/W2023 라이프스타일 아우터 컬렉션을 들고 왔다. 나이키 바람막이를 잠시 잊어도 좋을 물건들이다.
세 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는 3-way 액트 미들 재킷부터 살펴보자. 방수 2레이어 패브릭 구조를 사용했고 넉넉한 기장감, 여유로운 핏으로 편안하게 걸칠 수 있는 제품이다. 허리 포켓이 적용된 내부 이너는 카디건처럼 별도로 입을 수 있어 다방면으로 활용도가 뛰어나다. 외피와 이너는 지퍼로 체결하면 된다. 드로코드로 허리와 밑단 실루엣도 조절 가능하다. 가격은 840달러(111만 원)이다.
퍼텍스 쉴드에어 올 웨더 재킷은 트레킹이나 하이킹 중 갑자기 찾아오는 급격한 날씨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아이템. 퍼텍스 쉴드 에어(Pertex Shield Air)는 첨단 소재로 시중 방수, 투습 소재에 비해 높은 통기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40데니어 두께로 내구성과 경량성을 모두 만족시킨다. 태피터와 메시 소재를 조화롭게 사용해 부드러운 착용감 덕, 데일리로 착용하고 싶어지는 퍼텍스 언리미티드 2L 재킷도 준비됐다. 홈페이지에서 각각 570달러(약 76만 원), 550달러(약 73만 원)에 판매 중이다.
이 재킷 걸치고 떠나자. 전현무 캠핑카 부럽지 않은 에어스트림 인터스테이트 19X 카라반에 몸을 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