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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산 한 바퀴 돌아볼까.
랜드로버 디자인, 뱀포드 제작.
이토록 새빨갛고 젊은, 거기다 스포티하기까지 한 디펜더라니.
농장에서 막 굴려먹던 1990년식 디펜더 110의 화려한 변신.
이제 차 안에 집기랑 가전 들일 일만 남았다.
2021년부터 영국 공기관에 도입한다고 하는데, 이거 내년에 진짜로 볼 수 있나요?
육공 트럭이나 레토나 타고 다닐 건 아니지만, 이건 좀 타고 싶다.
‘병적 관리 했다, 환자 관리 했다’ 같은 표현을 쓰고 싶다면, 적어도 이 정도는 해야지.
이 정도면 양의 탈을 쓴 늑대다.
보닛 아래에는 6기통 엔진에 작동 가능한 피스톤까지 숨어있다.
외관은 클래식하지만, 내부는 그래도 좀 맛깔나게 꾸몄다.
장착 가능한 초호화 애프터 파츠는 전부 때려 넣었다.
문을 여는 순간 겉과 속이 다른 이 녀석의 진가가 드러난다.
클래식 디펜더지만 색깔이라도 화사하게 힘 좀 줘봤어.
곧 있으면 반백살, 주행거리는 아직 4만도 안 탄 뽀송뽀송한 랜드로버 커스텀.
요트에 바퀴를 달면 아마도 이런 느낌일까.
콘솔 박스에도 마샬 오디오를 아낌없이 넣어드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