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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형이 거기서 왜 나와?
편의점 1+1 행사도 아닌데 이걸 왜 두 대나 샀냐고 묻는다면.
E클래스 같다며 별로라는 사람 반, 그래도 선방했다며 좋다는 사람 반.
1950년대 당시 '가장 빠른 컨버터블' 타이틀도 차지해봤던 기념비적인 모델.
껍데기도 중요하지만, 머리가 똑똑해야 진짜지.
살아있는 메르세데스 화석을 소장하기 위한 총알, 아마 8백만 유로.
커스텀 보디키트를 잔뜩 발라놨다. 물론 카본으로.
이 차량이 국내에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심지어 보배드림에 매물로 올라오기까지 했다.
원작 고증에 너무 충실한 나머지 전면 유리도 통으로 없애버린 로드스터.
군용 사양의 #G바겐 250GD를 가져다가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는 데만 꼬박 1천 시간.
비록 X클래스는 단종의 위기에 처했지만.
삼각별 주위로 블링블링하게 빛나는 그릴 조명을 보니 미래가 오긴 온 모양.
살짝 커진 차체와 살짝 넓어진 실내, 그리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3열 좌석을 넣고 7명을 태울지, 아니면 시트 빼고 1,755ℓ 짐을 넣을지는 당신의 선택.
슈퍼카의 위용을 가장 효과적으로 뽐낼 수 있는 걸윙 도어는 모두 이 차에서부터 시작됐다.
산타페보다 작은 사이즈에 3열 좌석까지 구겨 넣었다.
시속 250km에 걸려있던 족쇄를 시원하게 걷어냈다.
미세먼지가 두렵지만 어쨌든 3년 만에 뚜껑을 벗어던진 최강의 오픈카.
바깥 싸움에 집안 단속까지 정신없는 SL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