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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놓칠 수 없는 엔저 상황, 지금이 도쿄 쇼핑 적기.
남자가 어그 신어도 되나요?
양말에 샌들이 요즘 유행입니다.
이제 모내기 아이템 아닌 거 알지.
여름을 걷는 맛.
영화 <에어> 봤어?
봄처럼 가볍게 걷기.
머리끝부터 발목까지 훤칠하게 입어놓고 신발에서 재 뿌리는 널 위해.
울트라부트스 1.0 OG 검보 디자인에 4D 미드솔을 장착, 시너지 폭발이다.
수채화 맛 컨버스, 신발 사면 후디가 따라온다.
신데렐라 유리구두 아니야, 축구화야.
넘어지면 금방 뼈 붙는 나이도 지났잖아, 알아서 조심해야지.
지금 뛰고 있는 길이 아스팔트인가 구름인가 헷갈려 버렸다.
한 땀 한 땀 손으로 꿰매 만들었어요.
머리, 어깨, 무릎 다 젖어도 발만큼은 지켜주고 싶었잖아.
접지력, 안정감, 반응성 뭐 하나 빼먹으면 섭섭할까 봐.
운동할 때 역시 음악 없으면 심심하지?
발 사이즈 310mm, 커서 안 사는 거야.
쓰레기와 나이키가 만나면 이토록 매력적인 운동화가 탄생한다.
가볍고 시원하고 스타일 좋고. 올여름 데일리 스니커로 낙점.
전 세계 대표 스니커 컨버스 척 테일러가 지구에게 보내는 ‘토닥토닥’.
나이키 아니면 아디다스, 이토록 뻔한 선택지에 질렸다면.
착화감은 이견이 없을 듯하지만, 잘못 신으면 뻘쭘해질 법한 디자인이다.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골프화라면 그 편안함, 굳이 말해 뭐해.
올림픽 특수는 날아갔지만, 그래도 기왕 만든 거 출시는 해야지.
자기표절과 발상의 전환 그사이.
로우탑 스니커부터 레트로 러너까지 올 화이트 나파 레더로 똘똘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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