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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문밖이 두려운 요즘, 별이 된 안소니 부르댕 가이드 북을 한 장씩 넘기며 세계 여행 떠나고, 레고 국제 우주 정거장 건설하며 지구 밖으로 대피하자. 가이드는 임볼든이 할 테니까.
아이폰은 거들 뿐, 디자인은 테슬라 사이버 트럭이 다했네.
테슬라 픽업트럭 방탄유리는 갈라졌지만, 덕분에 도로 말고 손목에서 이 물건을 만났다.
11년 전 압테라는 미래의 전기차가 이렇게 될 거라고 예상이나 했을까?
사실 테슬라가 조금 치사한 꼼수를 쓰긴 했다.
포드 F550은 사라지고, 탱크 뺨치는 방탄 차량이 남았다.
설마 여기에서까지 단차 문제는 없겠지? 통으로 찍어낸 우주 항공 소재 철판인데.
판매율 100% 육박하는 유일무이한 브랜드, 새빨간 박스 로고가 가슴에 날아와 꽂힌다.
압도적인 배터리를 등에 얹고 나타난 포르쉐 최초의 전기차.
말할 필요도 없다. 그저 생각만 하면 다 실현되니까.
모델 3 지붕을 잡고 억지로 늘렸더니 모델 Y가 나왔다.
‘보헤미안 랩소디’ 천만 관객을 예상하며 미리 설레발을 쳤던 에디터들의 취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