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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희미해진 기억을 다시 상기하는 느낌으로.
스파이라면 두 발까지 섹시해야지.
과연 오는 11월에는 진짜 개봉할 수 있을까?
25대와 100대, 생산 물량에서부터 느껴지는 메인 본드카와 카메오 차량의 급 차이.
정작 영화는 아직 아무도 못 봤는데, 모터사이클은 이미 250대 모두 완판을 찍어버린 아이러니.
코로나19도 방해 못 할 히어로의 기백이다.
당신이 멈춘 곳이 캠핑장이 되는 랜드로버 110 도모빌 오버랜딩을 타고, 석양 맛집에 여장을 푼 후 투올 1톤 블루베리 맥주를 마시자. 상상만으로도 벅찬 하루, 임볼든이 그려준다.
노골적인 007 사랑을 담아, 스파이 같은 날렵한 발걸음을 선사한다.
‘철커덕’ 소리와 함께 둔탁하게 열리는 007 가방 그 이미지 그대로.
오메가는 다니엘 크레이그 손목 위가 몹시도 그리울 거다.
역대 최장기간 본드를 역임한 다니엘 크레이그의 장대한 피날레.
세상에 영화는 많고, 영화 속 시계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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