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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새 옷이 좋긴 좋네. 태가 달라 보여.
마침 시국이 시국인지라 애국심까지 한껏 고취할 수 있는 본격 나라 사랑 에디션.
잘 만든 옷은 매력적인 남자를 만든다.
“물론. 난 천재니까.”
디자인이 특출나다기보단 철학이 인상적인 컬렉션.
V8 트윈 터보차저와 전기 모터에 배터리까지 구겨 넣었지만 무게는 고작 1,406kg.
물론 말도 안 되는 등화류나 규정 데시벨을 까마득히 넘긴 배기 튜닝은 자제해야겠지만.
비도 오고 꿀꿀한데 마스터가 엄선한 라이 위스키 한 잔 할까.
바우하우스는 죽지 않았다.
이번 한 주도 떠들썩했다. 스포가 난무했던 갤럭시 노트 10이 정체를 드러냈고, 프렌즈 25주년을 기념해 레고가 센트럴 퍼크 세트를 내놨다. 이 알찬 뉴스들, 멀리 가지 말고 임볼든에서 한큐에 확인하자.
비밀의 문을 여는 순간, 고지혈증이 나에게로 스며든다.
주철로 만든 6기통 자연흡기 엔진과 글래머러스한 바디라인이 빚어내는 하모니.
시작하는 건 자유, 멈추는 건... 글쎄.
미드, 막장, 스릴러, 코믹, 액션 어떤 취향이라도 OK. ‘월간 넷플릭스’에서 상큼한 신작부터 핫한 띵작까지 입맛대로 선택해 보세요.
블랙홀 같은 매력으로 당신의 지갑을 탈탈.
54년 전 집 두 채 가격이었던 DB5 슈팅브레이크의 가격은 지금 얼마나 할까.
기내에서도 무선의 편의성, 고퀄 사운드 놓치고 싶지 않다면.
시계는 꼭 왼손에만 차란 법 있나. 오른 손목을 위한 파일럿 시계가 여기 있는데.
피비에게 기타를 쥐여주는 깨알같은 센스도 잊지 않았다.
쭈그리고 네 잎 클로버 찾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제 그 풀로 만든 술을 마실 나이네.
혼술 입문자, 드루와 드루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