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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혹은 길거리에서 직장인들의 목에 걸려있는 의료 기구같이 생긴 이어폰을 자주 봤을 것이다. 편리하다고는 하지만 딱히 정장에 어울리는 액세서리도 아니고 그 자체로도 딱히 예쁘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블루투스랍시고 목에 헤드폰인지 이어폰인지 모를 플라스틱 덩어리를 꼭 달고 다녀야 하는 걸까?
제이버드(Jaybird)에서 제작한 X2 블루투스 헤드폰은 가볍게 이어폰을 이어주는 케이블 말고는 미래형 의료기기 같던 플라스틱 파트와 같이 쓸데없는 것들은 다 생략해서 일생생활뿐 아니라 격렬한 스포츠를 즐길 때에도 전혀 거슬리지 않는다. 최대 8시간 동안 꽉 찬 훌륭한 음질을 즐길 수가 있으며 전화통화 또한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굳이 꺼내지 않아도 케이블에 달린 버튼을 조작하여 음악을 넘길 수가 있어 매우 편리하다.
격렬한 운동 중에는 땀에 젖은 티셔츠조차 걸리적거려서 그냥 벗어버리고 싶을 때가 많은데, 공공장소에서 용감하게 티셔츠를 벗기엔 쉽지 않을 테니 제이버드 X2 블루투스 헤드폰으로 조금이라도 내 움직임에 걸리적거릴만한 요소들을 없애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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