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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팬데믹 위에 4.5평 둥지를 틀다, Elo Studio
2022-05-19T21:08:33+09:00

집도 커스텀의 끝은 순정이던가.

팬데믹은 지구인의 삶을 꼴을 완전히 바꿔놨다. 당연히 우리 일상을 담아내는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점도 제시됐는데 ‘Janelas CASACOR 2020’ 전시회에서 그 면면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는 포스트 팬데믹 주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고, 참가한 건축가 Ticiane Lima는 콤팩트의 극치인 주택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브라질 상파울루에 전시된 ‘Elo Studio’는 한눈에 모든 공간이 들어온다. 4.5평 컨테이너는 주방, 사무실, 욕실, 침실, 옥상으로 구성되어 간결하다. 고로 버리는 곳 없이 모든 공간을 이용하고, 필수적으로 필요한 것에 대한 개념과 인식을 불러들인다.

또한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듯 천연 재료, 지속 가능한 경목재 사용은 물론 태양판으로 조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연과 일상 속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주방 창문, 침실 측면 창문, 조경사 Flávio Abílio가 디자인한 녹색 지붕, 휴식을 위한 테라스도 갖췄다. 쓰임에 초점을 둔 이 공간을 보니 군더더기는 공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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