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인치 맥북 프로와 어울리는 추천 EDC 7선 - 임볼든(IMBOLDN)

애플 유저라면 결국 누구나 통일성의 늪에 빠질 수밖에 없다. 물론 애플이 이 세상 모든 카테고리의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우리는 가끔 어떤 아이템이 여기에 그나마 잘 어울리는지를 공들여 탐색하고, 시행착오를 거쳐 가며 이를 매칭시킨다. 그리고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임볼든이 그동안 일일이 검색하고 서로 조합해가며 찾아본, 16인치 맥북 프로와 가장 잘 어울리는 7가지 EDC를 소개한다. 아. 물론 16” 맥북 프로도 당연히 포함해서.

맥북 프로 16”

금전이 허락하는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맥북 프로 16인치. 직업적인 이유가 아니고서야 자꾸 고민하게 만드는 가격이긴 하다. 그럼에도 애플 워치, 아이폰, 아이패드 등 주변 기기들이 애플 제품으로 세팅됐다면, 아울러 이왕 사는 거 에두르지 말고 한 번에 프로로 가자는 주의라면 주저 없이 직진하는 게 국룰. 기본 2.6GHz 6코어 프로세서, 512GB 저장 용량에서 업그레이드를 원한다면 지갑을 조금 더 열면 된다.

ISM 백팩

백팩 브랜드 ISM이라면 당신의 소중한 16인치 맥북을 담아낼 충분한 권리가 있다. 가방에 사용된 풀 그레인 가죽과 나일론은 방수 처리해 곱상한 외모 탓, 기능보다 외모에 치중했을 거라는 예측을 뒤집는다. 또한 5개의 주머니를 내부에 배치해 케이블과 소지품이 뒤섞이지 않는다. 땀이 차지 않도록 메시 소재로 등판을 적용한 디테일도 짚고 가자. 캐리어 손잡이에 끼워 이동시킬 수 있도록 러기지 스트랩도 적용했으니, 하늘길 뻥 뚫리면 마음껏 동행하시라.

ISM 플랫 보틀

얼핏 보면 플라스크 같지만, 물병이다. 하긴 무엇을 담느냐에 따라 용도는 달라지기 마련이지만. 텀블러는 둥글다는 편견을 날려버릴 이 제품은 이름도 플랫 보틀이다. 가방 안에 담겼지만, 툭 튀어나와 불편한 존재감 드러내는 물병과 달리 미니멀한 자태 덕에 점잖게 자리한다. 18/8 스테인리스로 만들었고, 크기는 25 x 8 x 4cm, 용량은 20온스.

스네이크 자석 케이블

알아서 똬리를 틀어주는 스네이크 자석 케이블이다. 왜 이제야 우리 앞에 당도하셨나이까 묻고 싶은 이 제품은 유연한 보호 실리콘 튜브 위 마디마디에 적용된 자성을 이용해 케이블을 원하는 꼴대로 정리할 수 있다. 고로 돌돌 말아 출장, 여행 시 데려가기에도 좋고, 책상 위 흐트러진 선들을 참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사지 않을 이유가 없을 듯. 타입 별로 마련되어 있고, 현재 인디고고 펀딩 사이트에서 20달러에 예약 구매할 수 있다.

하드그래프트 3카드 케이스

가죽이 가진 소재의 질감과 느낌을 가장 극대화시키는 하드그래프트는 마니아층이 뚜렷한 브랜드다. 살짝 러프한 무드도 느껴지긴 하지만, 특유의 심플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그래서 이 리스트에도 가장 잘 어울리는 EDC이기도 하다. 색상은 클래식한 블랙과 브라운 2종으로 구성된다. 사이즈는 3.7” x 3”.

디스패치 케이블 지갑

케이블을 주섬주섬 백팩 안에 구겨 넣어도 뭐, 안될 건 없다. 하지만 가방에서 곧바로 맥북을 꺼낼 때 보다 간결하게 정리된 케이블을 발견하면 일단 기분도 좋고, 이리저리 엉킨 케이블을 다시 풀어내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디스패치의 케이블 지갑은 바로 이러한 과정을 훨씬 효율적으로 도와주는 고마운 존재다. 특히 신축성 강한 소재는 맥북 케이블과 충전기를 휴대하기에도 제격이다.

마샬 메이저 IV

마샬 메이저 4는 전작인 메이저 3에서 아쉬웠던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다. 사실 대단한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제품은 아니라는 점을 먼저 인지할 것. 하지만 일단 독특한 사각형 이어컵 디자인이 먼저 눈에 들어오고, 맥북과 함께 두면 의외로 시각적인 매칭감 또한 훌륭하다. 무게도 가볍고 늘어난 배터리 성능 덕분에 바깥 환경에서 작업 중 사용하기에는 그야말로 최적의 헤드폰이다. 가격은 1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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