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주 한 잔이 뜨거운 위로를 건네는 계절이다. 만약 고마움을 표현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리고 그 사람이 소주보다 위스키를 사랑한다면, 혹여 대상이 자기 자신이라면 셀프 선물로도 더할 나위 없는 아이템들을 소개한다. 초록 창에 검색하면 쏟아지는 그런 제품들 말고, 어디서도 본적 없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제품들을 선별했으니 당신은 지갑만 열기. 


코르크서클 위스키 웨지

술을 더욱더 맛있게 즐기기 위한 사람들의 아이디어는 어디까지일까. 코르크서클 위스키 웨지 같은 아이템을 보면 그 신박한 생각에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술잔에 얼음을 딱 반만 얼릴 수 있는 온더락 글래스로, 얼음을 얼린 뒤 나머지 공간에 위스키를 흘려 넣어 차갑게 샷으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술에 닿는 면적도 확 줄기 때문에 얼음이 천천히 녹는 것도 큰 메리트. 이제 더이상 온더락 글래스에 큐브 아이스를 와르르 털어 넣지 않아도 된다.

$25

VSSL 플라스크

지루하고 흔해 빠진 플라스크의 디자인에 질린 애주가라면 VSSL을 주목할 것. 깔끔하고 모던한 스타일의 원통형 구조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던 플라스크의 스테레오타입을 파괴하는 디자인으로 신선한 자극을 준다. 게다가 오프너와 2샷 글래스가 내장돼 실용성마저 겸비했다는 점은 이 제품을 독보적인 포지션으로 만들어 준다.

$100

더 시크릿 플레이버스 오브 재팬

위스키 하면 보통 아일랜드나 미국을 먼저 떠올리지만, 일본 위스키를 맛본 사람들은 색다른 향과 맛 그리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에 쉽게 매료되곤 한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선토리나 니카 위스키 같은 브랜드의 위스키가 입맛에 맞지 않고 좀 더 특별한 위스키를 찾는다면, ‘더 시크릿 플레이버스 오브 재팬(The Secret Flavors of Japan)을 추천한다. 두 유명 일본 위스키가 정통 위스키를 흉내 냈다면, 오히시(Ohishi), 후카노(Fukano), 쿠라요시(Kurayoshi)로 구성된 이 컬렉션은 바닐라, 버터스카치, 아몬드, 캐러멜, 꽃향기 등 좀 더 다채롭고 섹시한 향과 맛을 선사한다.

$42


알케미스타 칵테일 인퓨전 베슬 바이 에단 + 애쉬

최근 몇 년간 홈 칵테일 수요가 늘어나며 관련 키트 상품도 급증하고 있다. 알케미스타 칵테일 인퓨전 베슬 바이에단 + 애쉬(Alkemista Cocktail Infusion Vessel by Ethan + Ashe)는 올인원 스타일의 예쁜 디자인을 갖춰 홈 칵테일을 즐기는 아마추어 바텐더들의 편의와 감성을 충족시켜준다. 글래스, 코퍼 탑, 분리 가능한 스테인리스 스틸 필터로 구성되어 있으며, 누수방지 처리로 내용물이 샐 걱정을 덜어준다. (L) 3.5″ x (W) 3.5″ x (H) 9.75″ 크기에 무게는 약 360g으로 950mL 용량까지 수용할 수 있다.

$70

Death & Co: Modern Classic Cocktails Book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Death & Co.는 2006년 오픈한 칵테일 바다. ‘테일즈 오브 더 칵테일’을 비롯한 무수한 컨벤션 및 대회에서 상이란 상은 모조리 휩쓸고, 현재는 북미를 넘어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칵테일 바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발간한 책이라고 하니 그저 평범한 칵테일 레시피가 담긴 레시피북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보다도 칵테일 조주에 대한 철학과 증류주 가이드, 바텐더를 위한 교육까지 굉장히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서적이다. 물론 칵테일 레시피 역시 500종이나 포함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말 것. 올드 패션드같은 고전부터 Death & Co.에서 유행시킨 더티 더즌까지 카테고리도 굉장히 방대하다.

$40

놀런 글래스 라우크 헤비 텀블러

포장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놀런 글래스(Norlan Glass)의 라우크 헤비 텀블러(Rauk Heavy Tumbler)는 좋은 그립감과 온더락이나 칵테일을 즐기는 사람에게 최적화된 디자인의 위스키 잔이다. 특별 개발된 멀티 셰브런 모양 바닥으로 위스키나 칵테일이 가진 원료의 마찰을 유도해 풍미를 올릴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리드 크리스털로 제작되었으며, 575g의 묵직한 무게를 가졌다.

$50

노마드 칵테일 북

매번 같은 종류의 칵테일에 지루함을 느끼는가? 뉴욕, 라스베가스, 로스앤젤레스에 지점을 두고 있는 노매드(NoMad) 칵테일 바에서 출간한 노매드 칵테일 북은 가장 최근 개발된 100개의 칵테일 레시피를 포함, 무려 300개에 달하는 레시피를 수록하고 있다. 재료, 배합, 농도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일러스트레이션까지 함께하니, 다양한 칵테일 제조에 쉽게 도전해볼 수 있을 것이다. 5.8 x 1.1 x 8.3인치 판형에 총 272페이지로 출간되었다.

$30

크래프트하우스 바이 포르테사 글래스 스모킹 클로슈

스모키한 풍미를 더 강하게 즐기고 싶다면 크래프트하우스 바이 포르테사(Crafthouse by Fortessa)의 글래스 스모킹 클로슈를 추천한다. 월넛 우드 베이스에 글래스 클로슈와 스모크 건으로 구성된 이 제품으로 칵테일, 고기, 치즈 등을 가정에서 훈연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스모킹 칩이 제공되어 훈연 향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유명 바텐더 찰스 졸리(Charles Joly)가 사용하는 제품으로도 유명하다.

$220

패피 & 컴퍼니 배럴 에이지드 메이플 시럽

버번위스키로 유명한 브랜드 패피 반 윙클(Pappy Van Winkle)을 아는가. 이 버번 배럴에서 숙성된 미국산 메이플 시럽이다. 2015년 봄 오하이오주에 있는 농장에서 수확한 수액을 15년 배럴에서 6개월 숙성한 것으로 바닐라, 버터, 오크, 버번 풍미 가득한 시럽이다. 칵테일에 첨가하거나 팬케이크 위에 뿌려도 제격. 라벨까지 고급스우니까 달콤한 연말을 위한 선물용으로 딱 맞다.

$38

톨 몰트 위스키 보틀 & 나무 트레이

터키 글래스웨어 브랜드 누드 글라스(Nude Glass)가 선보이는 이런 실루엣, 과연 누가 거부할 수 있을까. 군더더기 없는 라인, 부드러운 곡선이 위스키 마니아들을 유혹 중이다. 단단하게 만들기 위해 납이 첨가되지 않은 유리로 제작했고, 이를 통해 위스키 영롱한 빛깔을 감상할 수 있겠다. 아울러 이 명을 받치는 나무 트레이가 위스키를 술이 아닌 예술로 만들어 버리는 마력을 발휘한다. 병 높이는 약 25cm, 트레이 크기는 40 x 16cm이다.

$142

위스키 픽스 마운틴 디캔터

장비를 꾸려 박지에 짐을 풀고 지는 해를 바라보며 낡아빠진 플라스크에 담긴 위스키 한 모금을 마시는 상상. 생각만 해도 짜릿하지만 우리는 매일 도심으로 성실히 출근한다. 하지만 위스키 픽스 마운틴 디캔터가 있다면 그곳은 험준한 산자락 어디쯤일 거다. 핸드블로운 제품으로 샌프란시스코에서 디자인된 온더록스 디자인이 유니크한 매력을 발산하니까. 34온스를 담아내는 넉넉한 용량이다.

$65

컴플리트 위스키 코스

저명한 위스키 교육자인 로빈 로빈슨은 독자들을 위스키의 세계로 초대하는 책을 발간했다. 10개의 클래스에 걸쳐 종합적인 시음 코스로 구성된 <컴플리트 위스키 코스(The Complete Whiskey Course)>는 위스키의 역사를 비롯해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위스키 제조 방법, 숙성과 마무리 등 제법 체계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특히 할인, 축제, 특별 행사 및 가격 범주별로 구성된 테마 시음이 포함되어 있고, 팁과 라벨 읽는 방법 등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크기는 218 x 30.5 x 236mm이고, 분량은 304페이지에 이른다.

$28

임파서블 컬렉션 오브 위스키

클레이 리즌(Clay Risen)은 뉴욕타임스의 부편집장이자 위스키 및 기타 증류주에 관한 미국 최고의 권위자 중 한 명이다. 그의 저서인 <임파서블 컬렉션 오브 위스키(The Impossible Collection of Whiskey)>는 스코틀랜드 하이랜드 최고의 스카치부터 켄터키 버번까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증류소와 가장 좋은 바틀을 소개한 책이다. 총 212 페이지로, 150개 이상의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고급스러운 나무 상자에 고이 담긴 수제 한정판으로 제작되었다. 판형은 45.4 x 50.8 x 8.8cm다.

$995

아트 인 위스키 블랙 에디션

딱 천 부만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아트 인 위스키 블랙 에디션(The Art In Whiskey Black Edition)>은 위스키의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책이다. 고급스러운 블랙의 가죽 핸드 바운드 케이스에 스웨이드 슬립 케이스로 디자인되어 소장욕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물론, 350개 이상의 인상적이고 독특한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다. 사이즈는 350 x 350mm다.

£450

위스키 스톤 기프트 세트

크리스털 글라스 2개, 화강암 스톤 8개, 집게와 나무 진열대까지 함께 제공되는 남성용 고급 위스키 스톤 기프트 세트는 버번, 스카치, 위스키 등 도수가 높은 주류에 이상적인 선물 세트다. 고풍스러운 디자인과 현대적인 편의성을 갖춘 덕분에 클래식 바, 맨케이브에 어울리고, 특별히 물로 희석하지 않고도 최적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홈바의 품격을 한층 향상시켜줄 위스키 스톤 세트는 함께 술잔을 기울이는 친구나 지인에게 선물하기에도 좋다.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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