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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22] 봄이 오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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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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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2. 10.
[뉴스레터 #18] 임볼든에서 연말 선물에 대한 힌트를 얻어보세요
2021. 11. 26.
[뉴스레터 #17] 브랜드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빛나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내며
2021. 11. 12.
[뉴스레터 #16] 겨울을 온전히 누리기 위한 준비
2021.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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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0. 15.
[뉴스레터 #14] 올해 마지막까지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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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3] 임볼든 뉴스레터? 선물 상자를 뜯어보는 것 같은 설렘!
2021. 9. 17.
[뉴스레터 #12] 가을과 함께 온 기다렸던 소식들
2021. 9.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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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레터 #10] 추억과 새로움의 공존, 레트로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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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크는 타고 싶은데
뭐부터 할지도 모르겠고,
아무 것도 아는 것도 없다면
지금부터 이 글을
정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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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이 보편화 된 현재의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에 있어 이제 배기량으로 차량의 체급을 구분하는 것은 다소 빛바랜 이야기가 됐다. 하지만 모터사이클은 다르다. 지금도 이륜차는 배기량에 따른 체급 구분을 비교적 명확하게 가져가는 편이다.

지금도 이륜차는 배기량에 따른 체급 구분을 비교적 명확하게 가져가는 편이다.

사실 이전 가이드에서 용도에 맞는 장르의 모터사이클 고르는 법을 소개한 바 있다. 하지만 바이크의 장르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배기량이다. 왜냐하면 용도에 따라 배기량 또한 그 선택기준이 달라지는 중요한 영역이기 때문이다. 바이크는 배기량별로 체급이 어떻게 구분되는지, 또 어떤 용도에 적합한지를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자.

엔트리: 125cc 이하

125cc, 정확히 말하면 125cc 미만 혹은 그 이하 배기량의 클래스를 의미한다. 이 체급은 누가 뭐래도 이륜차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가장 많은 입문자가 선택하는 클래스이면서, 동시에 레저로 바이크를 즐기는 라이더 역시 출퇴근 목적이나 간단한 시내 운전용으로 이 엔트리 클래스의 바이크를 추가 운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경우 상당수의 바이크는 10마력 대 혹은 그 이하의 출력을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파워트레인 또한 단일 실린더가 들어가는 단기통 엔진이 압도적인 숫자를 차지한다(물론 예외로 KR모터스가 과거 출시하던 미라쥬125, 그리고 현재 판매되는 아퀼라125가 V형 2기통을 쓰기도 한다). 기종마다 차이는 현저하지만, 대부분 최고속은 100km/h 언저리에 그치는 수준이다. 대신 저렴한 유지비용 및 취등록세, 뛰어난 연비 같은 경제성을 갖췄기에 많은 입문자부터 다수의 바이크를 보유한 라이더의 세컨 바이크 용도로 활약하는 클래스다.

쿼터급: 250cc 내외

이름 그대로 1.0리터를 기준으로 했을 때, 정확히 1/4 지점이 되는 250cc 내외의 배기량 구간을 흔히 쿼터급으로 분류한다. 다만 앞으로도 각 클래스마다 설명하겠지만, 해당 체급의 기준 숫자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쿼터급 역시 250cc 내외라고는 했지만, 일반적으로 100cc 후반부터 500cc 미만까지 배기량의 범위가 넓은 편이다.

실질적으로 자동차 추월이 수월해지는 체급 구간도 바로 이 쿼터급부터다. 물론 고속주행이나 항속의 영역으로 가면 어느 정도 한계에 부딪히지만, 125cc 대비 대폭 향상된 가속 능력으로 인해 어느 정도 교외의 중거리 투어링에서도 크게 부족함을 느끼지 않게 된다. 그리고 사이즈는 125cc보다 다소 커지긴 하나, 미들급 이상의 대형 바이크와 비교하면 여전히 콤팩트한 편이라 시내 주행에서도 발군의 기동성을 발휘한다. 대부분 단기통과 2기통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드물게 CB400 같은 4기통 모델도 있다.

미들급: 600cc 내외

쿼터에 이어 미들이라고 한다면 자연히 500cc 정도의 배기량을 예상했겠지만, 대체로 미들급의 기준은 600cc 혹은 650cc 전후로 잡는다. 포괄적으로 보면 500cc 이상부터 900cc 이하의 배기량이 주로 여기에 해당한다.

이제 미들급에서부터는 엔진 배기량의 증가와 함께 서서히 차량의 사이즈가 커진다. 본격적인 레저 목적의 라이더 인구가 가장 대중적으로 분포하는 체급이기도 하다. 실린더 역시 단기통부터 4기통까지 상당히 다양한 숫자가 고르게 퍼져 있어 가장 범용성 높은 클래스라고 할 수 있다.

예컨대 3~4기통의 다기통 엔진을 장착한 미들급 차량은 1,000cc가 넘어가는 리터급 바이크들과도 충분히 고속 투어링이 가능해, 라이더의 실력만 좋다면 굳이 리터급으로 넘어가지 않아도 될 정도다. 반면 단기통이나 2기통이 적용된 차량 중에서는 그나마 콤팩트한 사이즈를 유지하면서 동시에 쿼터급에 육박할 정도의 뛰어난 연비효율을 보여주는 모델도 있다. 시내 운전 및 출퇴근의 마지노선이 될만한 바이크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다.

리터급: 1,000cc 이상

1,000cc, 즉 1.0L로 단위 구분이 바뀌는 이 구간부터 체급을 리터급으로 표현한다. 이쯤 되면 다른 체급 바이크 대비 유독 4기통, 더 나아가 6기통 같은 다기통 모델이 많아지기 시작한다. 차체 사이즈도 우락부락해지고 연비효율도 급격히 하락하면서, 여기서부터는 더 이상의 시내 주행이나 출퇴근 용도로 사용하기 곤란해지는 시점이 된다.

이처럼 부담스러운 크기와 급격히 저하하는 연비에 반비례해 차량의 출력을 비롯한 각종 성능 지표는 수직 상승한다. 보통은 주말을 위한 레저 용도로 쓰이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일반인 기준에서는 차량의 출력과 운동성능을 온전히 감당할 수 없는 영역에 진입한다. 따라서 입문자에게는 절대 권유되지 않는 체급이다. 혹시라도 리터급으로 바이크 입문을 고민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일단은 도시락 싸 들고 쫓아다니면서 최대한 말리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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