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청춘기록’ 박보검 패션 아이템 8선 - 임볼든(IMBOLDN)

‘청춘’이라는 두 글자를 발음하는 것만으로 마음속에 여러 감상이 인다. 왔다 간 줄도 모른 채 앓고 나면 지나가 있는 봄처럼 짧고, 그 시절의 나도 혜준처럼 더없이 빛났기 때문일 거다. 드라마 ‘청춘기록’이 써 내려간 한 페이지를 보며 그때의 당신을 소환했다면, 추억으로 그치지 말자. 마음은 늙지 않은 그대를 위해 박보검 패션 아이템을 추렸으니까. 레이어드 장인 혜준처럼 겹쳐 입고, 포개 입고, 껴입고 다 해보기로 약속. 

비욘드클로젯 로얄 스트라이프 리넨 재킷 딥 브라운 EP07.

클래식하지만 무게를 좀 날리고 부담 없이 매치하기 좋은 세미 클래식 재킷이다. 자칫 블랙처럼 보이는 색감의 실체가 다크 브라운이라 더욱 오묘하고 세련된 매력을 발산하고. 가슴팍에 닻 모양의 빨간 자수로 키치한 포인트를 더했다. 여성들도 입을 수 있는 유니섹스 아이템이니 커플룩이나 시밀러룩으로 시도해봐도 좋을 듯. 은근히 사선으로 뻗어나가는 소매컷과 빼꼼히 나오는 지에리 컬러의 배색 등 섬세한 디테일은 비욘드클로젯만의 감성을 투영하고 있다.

메종 마르지엘라 칼라리스 데님 재킷 EP01.

인디고 색상의 코튼 소재로 제작됐으며, 긴소매, 뒷면의 시그니처 화이트 스티치가 포인트. 군더더기 없이 미니멀한 기본 콘셉트를 기반으로 칼라가 없이 매끄럽게 내려오는 라인,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은근히 각 잡힌 어깨 셰입과 댄디한 무드가 매력이다. 네이비에 가까운 진청이라 박보검처럼 면바지와 코디해도 되고, 연청, 중청 등 다양한 스타일에 고루 녹아드는 만능 아우터. 소개팅룩, 남친룩으로도 제격이다.

프리즘웍스 리버시블 MA-1 항공 재킷 EP04.

영원한 간절기 스테디, 항공 재킷. 해군에 입대한 박보검이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프리즘웍스가 선보인 리버시블 MA-1 항공 점퍼를 걸쳤다. 겉과 안감 모두 동일 나일론 원단을 사용, 차별 두지 않는 퀄리티로 가성비 내리는 선택을 하고 싶다면 이 아이템을 주목하자. 소매 곡선 패턴, 셔링, 어깨 포켓 등 오리지널 MA-1의 정수를 새겨 넣었고, 오버사이즈 패턴, 잔잔히 내려앉은 광택감이 유행 따위 타지 않을 예정. 이 정도 실루엣이면 박보검 후광 빼도 아무에게나 착붙각이다.

알로스 이펙트 블레이저 2 EP11.

거적때기를 걸쳐도 힙하다고 엄지 치켜 들판인데, 알로스 이펙트 블레이저 2가 가뜩이나 훤한 그의 인물에 날개를 달아줬다. 딱 떨어지는 핏이 아닌 오버 실루엣이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격식 단단히 차린 느낌, 캐주얼한 분위기 둘 다 연출 가능. 아울러 비록 당신이 백팩 흘러내리는 옷걸이 어깨일지라도 패드가 적용되어 각을 살려준다. 체형에 꼭 맞는 블레이저는 이미 있다면 오버핏도 탐해보시라. 더블 보다 자주 찾게 되는 싱글 브레스트라는 점도 마음에 든다.

앤더슨벨 조셉 베이지 울 체크 롱 코트 EP13.

아직 11월이 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매섭게 부는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되는 날씨다. 그렇지 않아도 이미 박보검이 벌써 코트를 입고 나오는 걸 보니, 순식간에 피부로 와 닿는다. 어딘가 익숙한 오버사이즈 핏의 코트는 아니나 다를까, 앤더슨벨 제품이다. 브랜드 특유의 넉넉하면서도 예쁘게 떨어지는 라인이 쓰리 버튼, 체크 패턴과 맞물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실루엣을 완성한다. 무엇보다도 소재와 컬러까지, 요즘 같은 시즌에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

TNGT 블랙 레귤러핏 천연 양가죽 트러커 EP13.

가성비의 브랜드 TNGT도 박보검의 반가운 착장 중 하나로 등장한다. 청춘기록 13화에서 입고 나온 레귤러핏의 양가죽 트러커가 바로 그 주인공. 흔한 오버사이즈 룩이 지겹거나 혹은 부담스럽다면 적당히 깔끔한 핏으로 걸칠 수 있는 이런 트러커도 요즘 시즌에는 무난한 아이템이다. 무엇보다도 가격 대비 양가죽의 퀄리티가 훌륭한 편. 역시 가성비의 브랜드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깨알 같은 재킷이다.

프리즘웍스 오버사이즈 발마칸 코트 EP08.

8화에서 잠깐 등장한 오버사이즈 코트, 사실 박보검 효과 덕분에 꽤 다소곳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남자남자 열매를 잔뜩 부은 브랜드 프리즘웍스의 발마칸 코트다. 특히 내추럴하면서도 단단한 내구성을 테마로 한 2020 F/W 시즌의 헤비듀티 컬렉션 라인업인 만큼, 충분히 남성적인 스타일링도 가능하다. 상당한 오버사이즈 핏으로 기장은 무릎까지 오며, 착용감에도 꽤 여유가 있는 편. 특히 이너나 아우터를 가리지 않고 어떤 쪽으로도 폭넓게 활용 가능한 점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AMI 라지 박스 백 EP02.

이렇게 완성한 코디 위에 마침표를 찍을 체리 같은 데코레이션을 찾는다면 역시 크로스백만 한 아이템이 없다. 너무 평범하다고? 그렇다면 조금 더 임팩트를 줄 수 있는 디자인을 찾으면 된다. 예컨대 아미 라지 박스백 같은. 브랜드의 2020 S/S 시즌 제품으로, 칼같이 각 잡힌 실루엣, 음각으로 새겨진 로고의 심플한 디자인은 과하지 않으면서도 포인트를 살리기엔 제격이다. 스트랩 또한 탈부착이 가능해 실용성도 어느 정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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