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타트업’ 김선호 패션 아이템 6선 - 임볼든(IMBOLDN)

tvN 드라마 ‘스타트업’ 방영 중 실시간 라이브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얘기가 있다. 왜 지평이가 주인공이 아니냐는 것. 물론 메인 남주가 남주혁이니 애초부터 합의된 결론이지만, 마치 키다리 아저씨처럼 수지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면서 애틋한 순애보를 남몰래 삭이는, 츤데레적인 면모 이면에 스윗한 눈빛을 미처 숨기지 못하는 그에게 시청자들은 마음속 주연을 기꺼이 내어주지 않을 수 없던 게 아닐까. 그러니 서둘러 복습에 들어가자. 약도 없는 ‘서브병’ 유발의 선봉, 지평이가 뭘 입고 신고서 치명적 매력을 흘리고 다녔는지 말이다.    

틀영 뉴트로 윙 카라 베이직 셔츠 차콜 EP04.

‘서울의 밤거리’를 모티브로 하는 패션 브랜드 틀영의 컬렉션을 둘러보면 한결같은 복고풍 감성을 유지하는 가수 잔나비의 뮤비가 떠오른다. ‘뉴트로’라는 타이틀 얘기하듯 어쩐지 오래된 향수를 품은 듯한 느낌의 유니크한 디자인이 관건. 요즘 옷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와이드한 윙 카라가 레트로한 무드를 연출하며 목선을 더욱 길어 보이게, 신체 밸런스가 한결 매끄러워 보이게 만들어 준다.

티아이포맨 마이크로 체크 셋업 수트 EP07.

‘남자는 수트발’이라는 공식, 좀 고루하게 들릴지는 몰라도 근거 없는 얘기는 아닌 듯하다. 입을 때 좀 불편한 감은 있겠지만, 툭 떨어지는 스탠다드 핏이 드라마 속 바디 아닌 현실 체형 커버에는 소질이 있으니까. 김선호가 선택한 티아이포맨의 셋업 수트는 블랙과 브라운이 어우러진 마이크로 하운드 투스 패턴이 포인트. 네이비, 블랙 등 단색 수트가 심심한 날 좀 더 부드러운 느낌으로, 그러나 과하지 않게 코디하기 좋은 셋업이다. 무난하고 따뜻한 컬러라서 위아래 따로 매치하며 돌려입기에도 유용한 편. 폴리에스테르 겉감에 스트레치 안감을 결합해 나름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IWC 포르투기저 오토매틱 EP04.

김선호는 ‘스타트업’ 제작 발표회에서 역할을 위해 반듯한 의상과 ‘좋은 시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말이었다. 차보다 비싸다는 대사와 함께 남주혁에게 IWC 포르투기저 오토매틱을 빌려주는 배포, 가진 자의 여유란 이런 것인가. 하지만 주는 거 아니니까, 곱게 쓰고 반납하라는 인간적인 멘트도 덧붙인다. 1930년대 첫선을 보인 이 스테디 라인은 포르투갈 상인의 주문에 의해 만들어졌다. 42.3mm 스틸케이스에 52010 칼리버 오토매틱 무브먼트가 적용됐고 파워리저브는 168시간.

노미네이션 트라이브 EP09.

굳이 접어 올린 셔츠 소매에는 다 이유가 있다. 값비싼 시계보다 진정한 센스는 팔찌 같은 데서 나오는 법. 김선호 오른 손목에 자리한 아이템은 이탈리아 투스카니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 브랜드 노미네이션 제품이다. 가죽, 스와로브스키, 저 자극성 스틸로 만들어져 ‘영앤리치’ 분위기 훼손하지 않는 고급스러움을 발산하는 중이다. 심플한 디자인이니 다른 아이템과 레이어드해도 멋스러울 거다.

컨버스 척테일러 70 빈티지 메이슨 EP06.

시대를 관통하는 스테디셀러의 법칙이 가장 잘 통하는 아이템은 바로 컨버스를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수많은 신발을 거쳐도 결국 돌고 돌아오게 되는 그런 아이템 말이다. 특히 6화에서 나온 컨버스 척테일러 70 빈티지 메이슨은 김선호의 비즈니스 캐주얼에도 의외로 좋은 궁합을 보여줘서 더욱 눈길을 끈다. 81,000원. 

메르세데스-AMG GT 4 도어 쿠페 EP08.

흙수저로 설정된 수지가 현실성 없는 과한 PPL로 욕을 먹는 것과 달리, 자수성가한 캐릭터로 설정된 김선호의 아이템은 극과 극을 자유롭게 넘나든다. 바로 앞에서 8만 원짜리 컨버스 척테일러를 신었지만, 그 신발로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의 악셀을 밟는 것이 그 증거. 심지어 GT43도 아닌, 그보다 2배나 비싼 GT63S이니 말 다 했다. 600마력이 넘는 이 8기통 머신을 가지고 서울시내만 돌아다니는 모습은 조금 아쉽긴 하지만. 2억 4,960만 원

UM2 LED 무드등 조명 10W 고속 무선 충전기 EP06.

현대인과 스마트폰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 그래서 잠을 잘 때도 스마트폰은 보통 충전기를 물린 채 침대 옆이나 머리맡에 두곤 한다. 그런데 조금만 생각해보자. 충전기와 스탠드 조명은 서로 같은 위치를 공유하는 사이라는 것을. 이 둘을 하나로 통합하면 더 좋지 않을까? 물론 이런 생각은 진작에 수많은 기업이 실행으로 옮겼다. 그 중에서도 작품 속에 나오는 제품은 UM2 LED 무드조명 고속 무선 충전기다. 원목 소재에 조명 밝기도 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디자인도 심플하게 똑 떨어지는 제품. 2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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