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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그저 검은색으로 깔맞춤만 한 줄 알았는데, 알맹이도 튼실하다.
‘어젯밤 차 키를 어디다 뒀지’라며 매일같이 찾아 헤매는 일도 이젠 끝이다.
맷집 하나만큼은 대통령 의전차 수준.
나도 몰랐던 내 몸, 루멘이 알려줬어.
생존 전문가가 직접 선정한 재난대비 용품으로 꽉꽉 채워 넣었다.
시계와 공상 과학의 절묘한 만남.
집사 양반, 일 좀 줄었으니 놀지 말고 낚싯대 가져와.
오래 보지 마세요, 중독될 수 있으니.
자연과 건축의 농밀한 커뮤니케이션.
소맥만 말지 말고, 혼술의 격을 높일 때.
TV를 집 안에서 봐야 한다는 편견을 버려.
맨해튼 전경을 조각조각 주워 모아 지은 집.
불이 들어오는 순간, 거침없이 등짝 스매싱을 날려보자.
섀시와 껍데기는 마련됐으니, 이제 알맹이만 알아서 채우면 된다.
인테리어의 고수와 하수는 조명에서 갈린다.
웃다가 담 걸리고, 다리에 쥐 나면 재킷 안 주머니에서 극적으로 등장.
2차대전부터 변하지 않는 이 디자인, 슬슬 질릴 때도 됐지.
호주머니에도 들어가는 이 작은 녀석이 사실은 완벽한 올인원 멀티플레이어였다.
어설프게 건조 숙성 따라 했다가 하이에나 밥 만들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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