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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제품 소개
취향이 있는 남자의 선택
이 달의 임볼든
이토록 친절한 설명서
올해 당첨운 몰아주기 하고 싶은 느낌.
영상 콘텐츠 제작자라면, 일단 만져봐야 직성 풀릴 듯.
칼끝보다 매서운 몸짓으로 써 내려간 역사.
올해는 하프 완주 정도는 해줘야지.
당신은 몰랐던 산화의 묘미.
여행은 시기상조니까, 일단 랜선 집들이.
유기농 아가베로 만들었다고 마음 놓고 만취하지 말고.
해상도도 레트로할 필요는 없으니까.
각도만 꺾어서는 이 바닥에서 살아남기 힘드니까.
가격은 변함없이 비싸구나.
아웃도어에서 스마트폰 유실되지 않도록, 둘러메.
과연 그는 이 이력서로 ‘취뽀’에 성공했을까.
지갑 열게 하려고 배터리 용량도 늘리고, 액정도 틸트로 바꾸고.
커피 내어주기도 전, 존재감으로 압도.
생각해보면, 본방 사수하면 될 일.
가성비 챙기고 싶다면, 이 물건 앞으로 직진.
122g 무게도, 가격도 가벼우니까.
옷은 기본이고 병따개, 텀블러, 커피까지 살뜰히 챙겼다.
반 고흐가 보았던 그 날 밤, 손으로 조립하다.
남자도 오렌지 박스를 보면 설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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