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C650S를 닮은 신형 야마하 티맥스, 정말 이게 최선이었을까?

외계인 느낌 나는 얼굴을 참고 시트에 앉아보니, TFT 풀컬러 계기판이 위로해주는 신기한 페이스리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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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Yamaha)가 드디어 티맥스(T-Max)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을 공개했다. 스포츠 스쿠터의 아이콘과도 같은 티맥스는 특히 유럽에서 강력한 팬베이스를 구축한 바이크로, 국내에서도 그 인기와 충성도가 상당한 편이다. 따라서 신형 티맥스의 소식은 벌써 상당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이번에는 디자인 쪽에서 호불호가 명확히 갈리고 있다.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단연 디자인이다. 최근 MT 시리즈를 통해 선보인 야마하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던 차였는데, 그 와중에 공개된 신형 티맥스의 디자인 역시 MT 시리즈처럼 소위 외계인 룩을 물씬 풍긴다. 특히 헤드라이트와 턴 시그널이 통합된 전면 디자인은 변화의 폭이 크다. 어찌 보면 BMWC650S와 흡사한 느낌도 있으며, 훨씬 더 묵직하고 공격적인 분위기를 낸다. 다만 대체로 팬 커뮤니티의 분위기는 불호 의견이 더 많은 편.

아쉽게도 배기량은 덩치를 키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이전 티맥스와 동일한 562cc 2기통 엔진이 올라간다. 결국 기본적인 골격은 변하지 않은 셈. 하지만 전면 헤드라이트나 동일한 파워트레인과 달리 계기판 디스플레이나 후면부 디자인은 대단히 성공적인 업데이트가 됐다. 특히 트렌드에 발맞춘 7.2인치 TFT 풀컬러 계기판은 디스플레이 배치도 좋고, 스마트폰 연동이 가능해 편의성을 대폭 키웠다. 중앙으로 새롭게 배치된 시동 버튼도 똑 떨어지는 레이아웃을 지녀 라이더 시점으로 보면 만족감이 상당하다. 

한편 사이즈 또한 소폭 변화가 있다. 전장은 2,195mm로 큰 차이는 없지만, 굳이 수치를 따지자면 5mm가 줄었다. 대신 전폭은 780mm로 조금 더 넓어져서 볼드한 인상을 준다. 기존에 지속적인 호평을 받아온 크루즈 컨트롤, 열선 시트&그립, 스마트키, 트랙션 컨트롤 및 ABS 등의 전자장비는 일절 삭제된 것 없이 그대로 유지된다. 최고출력은 48마력이며 최대토크는 5.7kg.m다.

조금 더 특별한 스쿠터들을 알아보고 싶다면 관련 이야기를 다룬 임볼든의 영상을 한번 참고해봐도 좋겠다.

2022 야마하 티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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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 562cc 수랭식 2기통
  • 변속기 : CVT
  • 최고출력 : 48마력 @7,500rpm
  • 최대토크 : 5.7kg.m @5,250r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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