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px
닫기

임볼든 앱을 홈 화면에 추가하여 간편하게 이용하세요.

하단 공유버튼() 선택 후, '홈 화면에 추가(홈 화면에 추가)'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다면 도전하세요, 페라리 엔초 화이트 버전
2022-12-16T13:35:58+09:00
$ TBA
$ TBA Learn More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페라리 엔초.

전 세계에 단 한 대뿐인 비앙코 아부스(Bianco Avus, 화이트) 컬러 페라리 엔초가 경매에 부쳐졌다. 29일(현지 시각) RM 소더비스(RM Sotherby’s)에서 진행되는 경매 매물로 올라온 페라리 엔초 화이트 버전은 2003년 5월 22일 공장에서 출고된 모델로서, 20여 대 미만으로 판매된 특별 컬러 엔초 중 하나이다. 이 특별 컬러 옵션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고객에게만 제공되었다.

경매에 부쳐진 페라리 엔초 화이트 버전은 스위스에서 첫 고객에게 인도되었으며, 2011년 홍콩으로 수출되었다. 홍콩에 머문 기간에는 등록 이력이 없으며, 2012년 11월 높은 가치를 가진 차량에 리스토레이션을 제공하는 페라리의 명성 높은 프로그램 페라리 클레시케(Ferrari Classiche) 인증을 받았다. 최근에는 홍콩 내 공인 페라리 딜러 블랙버드 컨세셔너리스(Blackbird Concessionaries)에서 풀패키지 정비를 받아 쌩쌩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는 캐나다에 보관되어 있다.

깔끔한 화이트 컬러 차량의 내부로 들어가면 대시보드, 운전대, 시트 장식 등의 네로(Nero, 검정) 컬러 가죽이 시크하고 분위기를 연출하며, 로소 코르사(Rosso Corsa, 레이싱 레드) 이스트루먼트 및 페달과 버킷 시트 등의 탄소섬유 요소들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성능은 역시 명불허전. 6.0리터 자연흡기 V12엔진을 탑재해 최대 651hp의 출력과 658Nm의 토크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 도달 시간)은 3.3초, 최고속도는 350km/h에 달한다. 해당 매물의 주행거리는 약 9,600km로 알려졌다.

경매는 24 동안만 진행되며, 관계자들은 최근 상승한 페라리 엔초의 리세일 가격을 고려하면 최소 300만 달러(약 39억 원)가 넘는 가격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근 들어 부쩍 희소성 높은 차량들이 경매에 올라와 천문학적인 금액에 팔리곤 하는데, 지난 5월에는 제임스 본드가 타던 애스턴마틴 DB5가 경매에 올라와 화제가 되었다.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클릭해 확인할 수 있다.

페라리 엔초 비앙코 아부스

Learn More
$ TBA
  • 엔진:
    6.0리터 자연흡기 V12
  • 최대출력:
    651hp
  • 최대토크:
    658Nm
  • 최고속도:
    350k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