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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 Q 디비전이 선보인 100년 전 A3, 그리고 현재의 밴티지 로드스터 ‘A3’
2022-05-19T16:18:3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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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세기를 관통하는 애스턴마틴의 유산.

1921년 등장한 A3는 오늘날 애스턴마틴(Aston Martin)의 이름을 달고 전해 내려오는 차량 중 가장 오래된 모델이다. 마침 올해는 이 역사적인 차량의 첫 등장으로부터 꼬박 100년이 되는 해. 그렇지 않아도 헤리티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애스턴마틴이 이번에는 브랜드의 비스포크 전문 부서인 Q 디비전과의 협업으로 완벽하게 복원된 오리지널 A3, 그리고 여기에 영감을 얻은 밴티지 로드스터 ‘A3’ 모델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애스턴마틴 Q 디비전에서 공개한 오리지널 A3는 지난 2002년 경매를 통해 입수한 차량이다. 섀시 No.3의 이 차량은 양산차가 생산되기 전 제작된 5대의 프로토타입 중 세 번째 차량이다. 애스턴마틴은 해당 모델 인수 직후, 복원 전문가인 Ecurie Bertelli를 통해 공장 출고 당시와 최대한 가까운 상태로 복원해냈다. 물론 차량에는 감출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이 존재하지만, 섀시에 선명하게 각인된 애스턴마틴의 옛 로고에서 브랜드가 남긴 유산의 향취를 엿볼 수 있다.

또한 오리지널 A3와 함께 공개된 밴티지 로드스터 ‘A3’에는 Q 디비전의 터치가 가득 담겨있다. 밴티지 로드스터를 기반으로 하지만, 전면은 기존의 판금 형태와 달리 광택 처리를 한 검은색 메시 그릴로 디자인했다. 그 위로는 오리지널 A3에 새겨진 클래식 엠블럼을 붙였는데, 이 배지는 센터콘솔 같은 실내 곳곳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A3의 디테일을 그대로 대입한 청동 브레이크 캘리퍼도 눈에 띤다. 실내는 황동으로 주조한 로터리 버튼 디자인이 입혀진 것을 확인할 수 있고, 20인치 단조 휠은 유광 블랙의 커스텀 디자인을 입혀 고급스러운 터치로 마무리했다. 다만 파워트레인 및 동력성능은 기존의 밴티지 로드스터와 모두 동일한 구성을 갖는다. 가격은 미정이며, 단 3대만 생산될 예정.

이 차량의 베이스가 된 애스턴마틴의 간판 모델 밴티지의 또 다른 바리에이션이 궁금하다면, 밴티지 F1 에디션 같은 차량에 대한 정보도 함께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애스턴마틴 Q 디비전 밴티지 로드스터 ‘A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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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진 :
    4.0리터 AMG M177 V8
  • 변속기 :
    ZF 8단 자동변속기
  • 최고출력 :
    503마력
  • 최고속도 :
    306km/h